'너나봄' 서현진, 김동욱 기다리기로 "난 이거면 충분"[별별TV]

여도경 기자  |  2021.07.27 21:49
/사진=tvN '너는 나의 봄' 방송화면 캡처
'너는 나의 봄'의 서현진이 김동욱의 마음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 분) 사연에 답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정은 밖에서 주영도를 기다렸다. 강다정은 "사연에는 내가 안 쓴 게 많아서 사람들은 무슨 사정인지 다 모르니까 주영도씨한테 그렇게 말 한 거예요. 근데 나는 다 아니까 그 말 하기 전에 얼마나 고민했을지 아니까. 친구 같은 건 싫다, 그렇게는 말 안 할 거예요. 나도 주영도씨가 좋아졌어요, 그 말도 지금은 안 할 거고요"라고 했다.

이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말은 필요 없어요. 진짜 영원이 뭔지 본 적도 없고. 두 시간 짜리 영화에선 두 시간이 영원이잖아요. 난 그거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라며 주영도의 마음을 이해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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