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홍현희♥제이쓴, 단식원 오픈..70kg→54kg 비법 공개[★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7.27 23:46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홍현희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서 16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는 '현희네 단식원'이 담겼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현희네 단식원'을 열며 코미디언 신기루, 김영구를 초대했다. 홍현희는 먼저 쑥을 볶으며 식욕을 감퇴시켰다. 이후 홍현희는 "붓기 빼는 게 중요하다"며 편백나무 위를 왔다갔다하는 운동을 보여줬다. 또한 실외 유산소, 저염식 식단 등으로 단식원을 운영했다.

홍현희는 "많이 나갈 때는 70kg까지 나갔다. 어느날 숨이 안 쉬어지더라. 너무 살이 쪄서 횡경막을 눌렀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지금은 54kg 정도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일하고 들어와서 힘들어도 8km는 걷는다"며 홍현희의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홍현희는 여기 덧붙여 "염분 섭취를 안 하려고 하다보니 어린이용 장류를 이용했다"며 팁을 더했다.

은가은은 "다이어트 할 때 고구마 1개, 청경채 5줄기, 사과 하나 먹었다"며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해서 이관개방증에 걸렸다. 코랑 귀랑 연결되는 관이 있는데 그게 계속 열려있었다. 원래는 열렸다 닫혔다 하는 거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도 전했다.

팀-보라 부부는 핫도그를 파는 카페를 준비했다. 팀은 카페를 열기 전 지인들을 불러 핫도그 시식회를 열었다. 팀은 "한국식 핫도그는 미국에서 콘도그라고 부른다. 소세지 위에 밀가루를 묻혀 튀기는 것은 콘도그다. 미국은 번(빵)을 이용한다"며 핫도그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팀은 빵을 굽지 않고 찜기에 찌며 팀만의 비법을 전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화면 캡처
최용수는 출연 고사 2년 만에 집과 가족들을 공개했다. 최용수는 "가족들, 그리고 내가 사는 집을 공개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이번에는 아이들한테 물어봤는데 '재밌겠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후회는 많이 했다. TV로 볼 때는 재미로 스쳐 지나갔는데 직접 (방송을) 만드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수가 공개한 집은 역대급 한강뷰를 가진 집이었다. 긴 복도는 갤러리를 연상케 했고 광활한 거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화 보기가 취미인 최용수를 위한 영화방은 영화관과 맞먹었다.

최용수의 가족들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집과 다르게 친근했다. 최용수와 가족들은 방송 출연에 긴장했고 최용수는 "우리 평소 하던 대로만 하면 된다"며 "많이 웃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용수 딸은 "아빠 말투로는 방송이 쉽지 않을 거다"고 했고, 최용수는 "시작부터 부정적이냐"라며 딸을 타박했다. 최용수는 아내 전윤정에 대해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 '이쪽 얼굴이 낫냐'라며 얼굴을 돌리면서 묻더라"라며 방송을 앞두고 긴장했던 귀여운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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