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종혁, 子 준수 걱정에 타로 "공부NO..돈 벌어야" [★밤TV]

이시연 기자  |  2021.07.28 06:07
/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해방타운'에서 이종혁이 아들 준수의 진로 걱정에 타로를 봤고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닌 돈을 벌어야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에서 허재와 이웃집에 사는 이종혁이 젊음의 성지 홍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은 옆 집에 사는 허재를 데리고 홍대로 향했다. 이어 방탈출 카페에 도착한 후 가장 쉬운 단계의 방에 갖힌 두 사람은 "글씨가 왜이리 작냐"며 "돋보기를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입성한 지 40분 만에 첫 번째 방을 탈출한 두 사람은 자물쇠가 한가득한 다음 방에서 짜증을 내며 즐기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긴 뒤 타로 카페로 향했다.

먼저 관상을 본 허재는 "불의 형상"이며 "순수하고 열정적이다"라는 해석을 얻었다. 이어 "인중이 넓은 건 자녀가 많다는 거예요. 내 자녀 뿐만 아니라 후배를 양성하거나 부하들이 많다는 거다"라며 현재 감독을 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현실에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이후 사주를 본 허재는 "올해 예능 대상을 받을 수 있겠냐"고 물었지만 역술가는 "대상은 조금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JTBC '해방타운' 방송 화면
이종혁은 관상과 아들의 타로 점을 봤다. 이종혁은 "입술에 힘이 있어서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좋고 눈썹이 최고다. 눈썹 한 올 한 올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데, 눈썹이 짙으니 인기를 많이 끌 수 있는 관상이다"라는 말에 좋아했다.

타로 점을 보게 되자 허재는 "두 아들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물었고 이후 허재가 뽑은 카드를 본 역술인은 "두 분 다 결혼에 대해서 안 나온다. 여자와 관련된 카드가 없다. 지금 두 사람 다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일이 더 먼저인 듯 하다"고 해석했다.

이어 이종혁은 "우리 준수는 어느 쪽으로 재능이 있을까"라고 물었고 이종혁이 뽑은 카드에 고나해 역술인은 "이 카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방송인도 괜찮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일도 괜찮다. 두 번째 카드는 돈을 의미하는데 사실 준수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라리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해주는게 맞다는 거죠. 공부가 아니라"라고 해석했고 이종혁은 현재 유튜브로 돈을 벌고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굉장히 정확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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