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예매 1위 개봉..문화가있는날 마지막 5천원 개봉

전형화 기자  |  2021.07.28 08:25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예매율 1위로 개봉했다. '모가디슈' 등이 개봉하는 7월28일은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료가 마지막으로 5000원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수요가 늘어날지 주목된다.

28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모가디슈'는 36.6%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7만 5624명. 역시 이날 개봉한 디즈니 영화 '정글 크루즈'가 17.6%로 2위, '방법: 재차의'가 16.5%로 3위다.

이들 신작들을 비롯해 개봉작들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 혜택으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영화가 됐다.

문화가 있는 날 측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료(5000원)를 저렴하게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영화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관람객 급감으로 영화관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어 영화관람료(1만 3000원)가 인상됨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료 역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1년 8월 문화가 있는 날(8.25.수)부터 영화관람료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화가 있는 날 측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는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되고 2022년 1월부터는 별도 협의가 있을 때까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된다.

이 같은 방침으로 '모가디슈'와 '정글 크루즈' '방법: 재차의' 등 7월28일 개봉하는 영화들과 기존 상영작들은 이날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영화들이 됐다. 때문에 '모가디슈' 등 7월28일 개봉하는 영화들이, 문화가 있는 날 영화관람료 마지막 5000원 혜택을 받아 관객들의 증가가 큰 폭으로 이뤄질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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