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 퀴즈'서 완전체 볼까 "녹화 일정 조율 중"[공식]

그룹 소녀시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린 텐센트 라이브뮤직 K-POP Live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4주년을 맞이해 '유 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소녀시대가 '유 퀴즈'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며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8월 5일 데뷔해 'Gee', 'Oh', '런 데빌 런' 등 다수 타이틀곡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7년 데뷔 10년차를 맞았을 당시 타이틀곡 '홀리데이'를 끝으로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들이 완전체로 다시 모여 '유 퀴즈'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편 '유 퀴즈'는 지난 23일 한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중단됐다. 현재 유재석, 조세호 등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유재석과 출연진 1인은 밀접 접촉자였으나 능동 감시자로 재분류돼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 하지만 그는 안전상 2주간 활동을 멈추고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안윤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