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세렌디피티' 전설의 보이즈 투맨 숀 스톡맨 원픽..3년간 변함없는 최애곡♥

김수진 기자  |  2021.07.28 09:01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R&B의 전설' 보이즈투맨(Boyz II Men)의 멤버 숀 스톡맨(Shawn Stockman)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를 또 다시 꼽으며 3년간의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26일 숀 스톡맨은 지민의 고유 해시태그인 '#jimin'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serendipity 내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다음에는 그들의 노래 중 어떤 노래를 부르고 싶으신가요?"라며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숀 스톡맨이 무대위 계단에 앉아 기타를 연주하며 세렌디피티의 도입 부분인 '이 모든 건 우연이 아냐 그냥 그냥 나의 느낌으로 온 세상이 어제완 달라 그냥 그냥 너의 기쁨으로' 를 한국어로 능숙하게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지민(BTS)과 세렌디피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숀 스톡맨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어로 불러본다. 노래가 어떤 언어로 되어 있든 아름답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곡은 언어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통기타 반주에 맞춰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한국어 가사 그대로 전곡을 커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 앞서 숀 스톡맨은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 투어중 미국 로스엔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 관람 후 자신의 차에서 세렌디피티를 듣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뜨거웠던 세렌디피티 무대의 감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재미있었어요. 나머지는 배워야 할 것 같아요. 한국어는 어려워요!"라는 글과 함께 미국 유명 저널리스트 제임스 포드가 SNS에 게시한 숀 스톡맨 한국어 '세렌디피티(Serendipity)' 풀 커버 영상 글을 인용해 언급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세렌디피티를 최애곡으로 꼽으며 자신이 '아미'(ARMY)임을 밝혀온 'R&B'의 전설인 숀 스톡맨과 K팝의 프론트맨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민의 콜라보 성사 여부가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김새론, 열애설→복귀 무산 후..'빛삭' 안 한 근황
  7. 7"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8. 8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9. 9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