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에 비해서는 33.93%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들어 누적 영업이익은 21조9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41% 늘었다.
매출액은 63조6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1%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29조0601원이다. 당기순이익은 9조6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44%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은 비수기와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리미엄 가전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IT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폴더블폰이 미국 애플이 9월 출시할 아이폰 신제품에 앞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느냐가 하반기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화웨이의 빈자리를 중국 샤오미가 빠르게 꿰어차고 있는 점도 불안 요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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