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男펜싱 단체전 금메달에 "얼굴 천재들, 펜싱 천재들" [스타IN★]

윤성열 기자  |  2021.07.29 10:11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송인 홍석천이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팀을 축하했다.

홍석천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살아가면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진다. 한국 펜싱이 그렇다. 연속 금메달. 펜싱에서 한국이? 비인기 종목인데? 우리 선수들이 그 서러움을 이겨내기 위해 얼마나 피땀을 흘렸을까. 누가 주목하지 않아도. 내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는 경기였다. 똠양꿍을 서울에서 끓였는데 방콕보다 맛있는 상황"이라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의 모습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이러다가 펜싱이 우리나라 주종목이 될듯"이라며 "자랑스럽다. 은메달 동메달 선수들의 즐기는 표정이 참 보기 좋다. 우리도 제발. 메달 색깔. 메달 못 따도 선수들을 응원하고 즐기자. 그래야 선수들도 맘껏 즐길 수 있으리라.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다. 즐기자"고 전했다.

홍석천은 또한 선수들의 외모를 칭찬하며 "펜싱은 얼굴 잘 생겨야 국대가 되나요? 얼굴 천재들 펜싱 천재들"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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