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에선 손흥민이 그야말로 왕이었다. 1골 1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영국 밀턴케이슨에 위치한 MK스타디움에서 열린 MK돈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현재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등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 여름 케인이 떠난다면 케인의 역할을 손흥민이 대신 해줘야하기에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자원으로 기용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평점 9점으로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을 두고 "전반 25분 콜체스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종료 직전엔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전엔 델레 알리의 득점을 도왔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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