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을 발표했다. 유영진은 이 리스트에서 39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는 유영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유영진은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유영진의 대표작으로 슈퍼주니어 'Sorry Sorry', 레드벨벳 'Butterflies' 등을 덧붙이기도 했다.
유영진은 지난 20년간 보아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소녀시대 등 인기 가수들의 앨범들을 제작하며 다수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였으며 히트곡 '그대의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R&B 신의 거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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