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정소민, 김지석 진심 알았다..극적인 재회[★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7.29 22:11
/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월간 집'의 정소민이 김지석의 진심을 알고 김지석과 재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에는 유자성(김지석 분)이 나영원(정소민 분)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자성은 나영원을 붙잡기 위해 춘천에 갔다. 신겸(정건주 분)이 나영원이 아직 유자성을 좋아한다고 했던 것을 믿은 것. 그러나 나영원은 차가웠다.

유자성은 나영원 집까지 따라가며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나영원은 "이제 그만하세요. 우리 이미 끝났잖아요"라며 냉정하게 대했다.

유자성은 나영원 마음 돌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유자성은 회사 앞에서 나영원 어머니를 우연히 만났고 비싼 식당에 모셨다. 나영원 어머니는 유자성과 있을 때 나영원의 전화를 받았고, 유자성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나영원 어머니는 회사 앞에 온 것을 숨겼다.

유자성은 의자가 불편하다고 하는 나영원을 위해 회사 의자를 바꾸기로 하고, 이이경 잘못을 자기 탓으로 돌리는 나영원을 나무라지 않았다. 유자성은 부동산 카페에서 나영원 어머니 보증금 문제에도 조언하며 계속해서 나영원 옆을 지켰다.

/사진=JTBC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그러던 중 이이경은 "누나가 권민아 아나운서예요"라며 유자성에게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했다. 나영원은 권민아를 칭찬했고, 최고(김원해 분)는 유자성에게 나영원이 유자성과 권민아 아나운서가 잘 어울릴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정말 내가 다른 여자 만나도 괜찮은 겁니까?"라고 물었다. 나영원은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정말 제 마음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신 거예요? 그래서 아침부터 그렇게 노력하신 거예요?"라고 했고, 유자성은 "내 진심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었습니다"고 답했다.

나영원은 "그럴 필요 없다고 했잖아요. 대표님은 세상이 만만하죠. 본인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근데 어쩌죠? 세상에 안 되는 일도 있는데. 이제 그만하시죠.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밀어붙이는 것도 폭력이니까"라며 자리를 떴다.

얼마 후 나영원은 유자성이 어머니를 모셨으며 부동산 카페에서 오랫동안 자신을 위로해줬던 사람임을 알게 됐다.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달려갔고, "왜 말 안 했어요? 드래곤이라고 왜 말 안 했냐고요. 항상 내 옆에 있었다고 내 손 놓은 적 없다고 왜 말 안 했냐고요. 말 안 하면 어떻게 알아, 내가"라며 유자성을 안았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지연, 황재균과 이혼 인정?..결혼반지 뺐다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71주 우승
  3. 3'갈아치운 기록만 무려 8개' 오타니 50-50, 달성 과정도 미쳤다! 2연속 도루→3연타석 홈런→6안타 10타점
  4. 4박나래, 김대희·김준호 품 떠났다..JDB와 결별 후 독자 행보 [종합]
  5. 5'2억원 이상 가치' 오타니 50-50 기념구 못 돌려받았다, "팬이 집으로 가져가기로"
  6. 6공필성 대행 데뷔전은 '다음 기회로', 20일 창원 NC-롯데전 우천취소→추후 편성 [창원 현장]
  7. 7'미리보는 준PO' 오늘(20일) LG-두산 '사생결단' 3연전 돌입 '잠실벌이 뜨거워진다'
  8. 8英 "손흥민, 제멋대로 착각에 빠졌다" 북런던 더비 인터뷰 조롱... 레전드도 "힘든 시즌 보낼 것" 비난 동참
  9. 9박나래, 연예계 'FA' 나왔다..소속사 JDB와 9년 만에 결별
  10. 10오타니, 사상 최초 2연속 만장일치 MVP 위업 달성하나! "쇼헤이가 돼야 한다" 역대급 퍼포먼스에 美 열광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