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여름의 맛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류수영은 "이 더운 날 족발 먹겠다고 3시간 동안 불을 떼면 쫓겨난다"며 30분 족발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먼저 돼지고기를 꺼냈다. 류수영은 "전지를 써야 한다. 뼈 채로 하면 30분에 안 된다. 정육점에 얘기하면 발골해준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갈비찜 크기로 자른 후 돼지고기를 식용유에 볶았다. 류수영은 "고기를 삶으면 부드러워진다. 구우면 껍질 식감이 좋아진다"며 팁을 전했다. 이후 류수영은 소스를 만들어 돼지고기 위에 붓고 졸이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예고한 대로 30분 만에 족발을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500g 기준 30분 걸린다. 1kg은 45분 정도 잡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의 요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류수영은 발골해온 돼지 다리뼈로 육수를 만들었다. 이를 맛본 제작진은 "우족탕 맛이 난다. 오래된 돼지국밥집 같다"며 극찬했다.
찬호는 다정한 성격으로 로린이를 챙겼고, 로린-로희 자매를 위해 폭발하는 수박 화채를 만들기도 했다. 정시아는 "탐난다. (딸 서우와) 3살 차이로 나이도 딱이다"고 말했다.
기태영은 유진을 위한 디톡스 워터를 준비했다. 기태영은 촬영 때문에 늦게까지 집에 오지 못하는 유진을 위해 혈액순환을 위한 디톡스 워터를 만들었다. 기태영은 자몽과 블루베리를 넣은 물 위에 애플민트를 올렸고, 정시아는 "그냥 넣어두며 되냐"라며 간단한 방법에 놀랐다.
기태영은 수분 보충을 위한 레몬 오이 디톡스 워터까지 만들었고, 손편지를 붙여두며 특급 외조를 완성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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