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이하늘과 갈등 후 3개월만 SNS 재개 "값진 메달" [스타IN★]

도쿄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안창림-조구함 격려 "고맙고 고생 많았어"

윤성열 기자  |  2021.07.31 04:2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DJ DOC의 김창열이 이하늘과 불화가 불거진 이후 SNS 활동을 재개했다. 2020 도쿄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창열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 안창림과 조구함의 사진을 게재하며 "멋진 친구들. 흘린 땀과 노력으로 따낸 값진 메달. 고맙고 고생 많았어"라고 전했다.

김창열은 이어 "안창림, 조구함 파이팅. 단체전도 잘 부탁해"라고 덧붙였다. 김창열이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

당시 김창열은 가수 고(故) 이현배의 사망 이후 그의 형인 이하늘과 갈등이 수면 위에 오르자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인 싸이더스HQ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안창림(왼쪽)과 조구함 /사진=김창열 인스타그램
한편 안창림은 지난 26일 유도 남자 73kg급 경기에서 동메달을, 조구함은 29일 유도 남자 100kg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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