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맨시티로 간다...'빌라, 1600억 제안 수용'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7.31 18:21

[스포탈코리아] 아스톤 빌라가 잭 그릴리쉬에 대한 맨체스터 시티의 1억 파운드(약 1,600억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를 제시했으며 빌라는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이적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해리 케인 영입 계획을 잠시 뒤로 물릴 정도로 그릴리쉬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만큼 빌라는 맨시티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했다.

애초 맨시티는 7,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선에서 그릴리쉬를 데려오길 원했지만 빌라가 워낙 굳은 의지를 보인 탓에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이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8,900만 파운드(약 1,430억원)를 뛰어넘는 EPL 역대 최고액이다.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빌라는 아직 맨시티의 제안에 공식적인 응답은 하지 않았지만 1억 파운드에 그릴리쉬의 이적을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그릴리쉬의 의사만 남았다.

그릴리쉬 영입 문제를 어느 정도 매듭지은 맨시티는 이제 케인으로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물론 엄청난 이적료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1군 자원들을 매각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