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 시즌4'에서는 동방민(이규형 분)을 체포한 골든타임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권주(이하나 분)는 청력의 비밀을 풀러 떠났다.
이날 동방민은 심대식(백성현 분)과 채드(한종훈 분) 형사를 피습한 후, 택시를 타고 소낭촌으로 몸을 숨겼다. 심대식은 데릭 조에게 소낭촌장인 동방헌엽(장항선 분)이 모친을 살해했다고 전했다.
강권주와 데릭 조는 소낭촌에서 동방헌엽을 지키던 주민들에게 "동방헌엽은 여기 없다. 지난 수십년간 동방헌엽은 여러분을 속여왔다"며 추악한 진실을 밝혔다. 이 사실을 믿지 않던 주민들은 동방헌엽의 대타를 발견하고서 혼란스러워 했다.
이어 강권주와 데릭 조는 동방민을 추적하던 중 아동병원으로 향했다. 강권주는 "이 병원에 동방민과 함께 있었다. 뇌수술에서 회복하고 귀가 잘 들리기 시작했다"며 어린 시절 동방민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데릭 조는 동방민에게 총격을 가했다. 데릭 조는 "더러운 피를 묻히고 동생을 볼 자신이 없어서 말이야. 넌 평생을 감옥에서 추악한 네 모습을 마주보며 살아"라며 동방민을 죽이지 않았고, 결국 동방민은 체포됐다.
한편, 동방민 검거 후 강권주는 'F아동병원'과 '옥션 파브르'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과 함께 'Goddess Lee'의 이름을 발견했다. 강권주는 다시 버려진 병원 건물로 향했고, 그 곳에는 어린 시절 강권주가 기억하고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있었다.
그녀는 "청력이 너한테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아? 우리와 함께 한다면 그 청력의 비밀을 알 수 있어"라며 강권주에게 말했다. 강권주는 그 비밀을 알아보기로 결심했고, 강권주가 탄 차에는 시즌3의 빌런 방제수(권율 분)이 타고 있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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