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 대체자로 사울을 지목했다.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로 완전히 결정한다면 맨유는 곧바로 사울 영입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포그바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에 응답을 하지 않으며 이적 준비를 하고 있다. 포그바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재계약이 최종 불발된다면 맨유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올 여름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사울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소식이 맨유에 전해졌고 맨유는 영입 재시도에 나섰다. '트라이벌 풋볼'은 "맨유는 오랫동안 사울을 지켜봤다. 아틀레티코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맨유의 5,000만 파운드(약 800억원)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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