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위엄...英 매체, "능력 증명할 필요 없지만 계속 빛이 나는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7.31 15:26

[스포탈코리아] 증명할 필요가 없지만 너무 뛰어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눈도장을 찍어버린 손흥민. 영국 매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30일(현지시간) "손흥민은 아무에게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없었지만 프리시즌부터 빛을 발했다"라고 전했다.

누누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지도 한 달가량 흐른 지금 누누 체제에서 기회를 받는 선수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누누의 눈도장을 찍은 선수는 총 7명이다.

손흥민도 여기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앞서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2도움, MK돈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해리 케인이 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은 자신이 왜 토트넘 최고의 에이스인지 증명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연히 자신의 능력을 아무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지만 프리시즌의 손흥민은 빛이 났다. 자신이 왜 가치가 높은 선수인지 계속 보여주고 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손흥민 외에도 데인 스칼렛, 알피 화이트맨, 나일 존, 올리버 스킵, 스티븐 베르바인, 루카스 모우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프리시즌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2021/22시즌 주전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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