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소미 "무대 빨리 나오고 싶었다..'덤덤' 깜짝 반전 기대"

윤상근 기자  |  2021.08.02 11:05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가수 전소미가 1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2일 오전 11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전소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한다.

전소미는 "무대에 빨리 오고 싶었다. 1년 만에 무대를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까 설레고 떨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긴장도 되고 실감도 안 나는 것 같은데 기다려준 팬들에게 백번 천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고 운동도 많이 하고 염색도 했다"라며 "'덤덤'에서는 깜짝 놀란만한 반전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또한 금발 변신에 대해 "죽어도 안하려고 했던 금발이었지만 팬들의 요청도 많았고 1년 만의 컴백인만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시도하게 됐다"라고 답하고 "하이틴 콘셉트와 찰떡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덤덤'(DUMB DUMB)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가사말이 담긴 도입부와는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이라고 반전되는 가사와 함께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특히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는 순수한 줄만 알았던 모습 뒤 숨겨둔 전소미의 반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

전소미는 '버스데이'(BIRTHDAY)와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에 이어 또 한번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 R.TEE, 24와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전소미 역시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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