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유태오X카이, 환상의 호흡..'비주얼 주방 브로' 탄생[★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8.03 00:17
/사진=tvN '우도주막'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태오와 엑소 카이가 '우도주막'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는 카이가 주방 보조로 변신했다.

이날 김희선은 영업 전 "(카이, 문세윤) 둘이나 가서 저번에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역할 분담을 제안했고, 카이는 "(유태오) 형이 써는 거 같은 일 시키면 원래 시간보다 많이 줄어들 거다. 형 고생하는 게 너무 보이니까 내가 최선을 다해서 덜어보겠다"고 했다. 그렇게 카이는 만능 막내를 벗어나 주방 보조가 됐다.

카이는 유태오를 도와 저녁을 준비했다. 유태오가 준비한 저녁은 백숙, 전복죽, 비빔국수로 여름 보양식 3종 세트였다. 유태오는 특히 닭을 손질할 때 핀셋까지 이용해가며 털을 뽑는 등 꼼꼼하게 요리에 임했다. 유태오는 자신의 여름 특식인 백숙을 만들 때 보드카를 넣으며 자신만의 팁을 보여줬다.

카이는 유태오가 칼질하는 것을 보며 자기도 재료를 손질하고 얼음물에 손을 담가가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훈훈한 비주얼의 유태오와 카이는 훈훈 주방 브로에 등극했다.

/사진=tvN '우도주막' 방송화면 캡처
탁재훈은 카이에게 역할을 넘겨받아 신혼부부를 위한 방을 준비했다. 탁재훈은 각종 어메니티를 모은 바구니를 만든 후 수건 백조까지 만들며 신혼부부들을 맞이했다.

탁재훈은 문세윤의 보조를 받아 카레와 콩나물국으로 조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순조롭게 요리하는 듯했던 탁재훈은 콩나물이 아닌 숙주나물로 국을 끓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간 야외포차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직접 포차를 찾아 인테리어까지 하며 열정을 보였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꼬치구이 세트와 옥수수 튀김을 안주로 내놨다. 신혼부부들은 분위기 넘치는 야외 포차에 대만족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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