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컵서 나온 쿵푸킥 헤드샷… 판정은 퇴장 아닌 경고 논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8.03 10:28

[스포탈코리아] 미국과 멕시코와 골드컵 결승전에서 헤드샷 반칙이 논란 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알레자이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1 북중미 골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2분 마일스 로빈슨의 결승골로 1-0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만약 결과가 잘못됐다면 판정 논란이 문제가 됐을 수 있었다. 문제는 후반 27분에 터졌다.

멕시코 미드필더 엑토르 에레라가 볼을 가로채려다 미국 미드필더 에릭 윌리엄슨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그야말로 날라 차기 하듯이 뛰어들어 볼을 커트하려 했지만, 그의 발은 사람의 머리를 치고 말았다.

멕시코 입장에서 다행히 판정은 경고로 끝났다. 그러나 미국 입장에서 억울할 만 했고, 만약 패했다면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았을 것이다.

에레라의 반칙은 대부분 퇴장으로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12월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에레라와 마찬가지로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의 뒷통수를 걷어찼다. 이번 골드컵과 달리 주심은 뮐러에게 퇴장을 줬다. 뮐러는 고의성이 없다고 억울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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