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2', 상상 초월 결말..'결사곡' 시즌3? "아직 미정"

김수진 기자  |  2021.08.04 09:22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미디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상 초월 결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결혼작사 이혼 작곡2'는 '결말 함구령' 가운데 촬영은 지난 7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결말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더욱이 출연 배우 별로 전체 내용이 담긴 대본이 아닌 자신의 촬영 분량이 담긴 대본으로 촬영이 진행돼 드라마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즉 출연자 서로가 서로의 결말을 모른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들은 스타뉴스에 "배우들이 자신의 분량만 알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드라마의 결말을 알지 못한다. 도저히 드라마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3 제작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복수 관계자는 4일 "시즌3 제작에 대해 아직까지 미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박주미 이태곤 성훈 이가령 김보연 전수경 전노민 등이 출연, 불협화음을 겪던 30대, 40대, 50대 부부의 파국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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