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번째 영입 후보 나왔다... 21세·19세 신성들 타깃

김명석 기자  |  2021.08.04 22:17
덴마크 축구대표팀으로 유로2020에 출전한 미켈 담스고르. /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3·아탈란타) 다음으로 2000년대생 신성들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메로 영입이 확정되면 네 번째 영입으로 미켈 담스고르(21·삼프도리아)와 노니 마두케(19·PSV 아인트호벤) 등 창의적인 미드필더 영입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를 5500만 유로(약 746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영입을 앞두고 있다. 만약 로메로를 영입하면 윙어 브리안 힐(20)과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뿐만 아니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또 다른 공격자원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이에 토트넘이 덴마크의 유로2020 4강 주역으로 활약한 담스고르와 토트넘 유스팀 출신인 마두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담스고르는 지난 유로2020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밀란)이 심장마비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덴마크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4강을 이끌었다. 다만 리버풀, 아스톤 빌라 등 이적설이 돌고 있는 데다 무려 5000만 유로(약 679억원)의 이적료가 책정돼있어 기존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키지 않는 한 추진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게 스탠다드의 설명이다.

또 다른 후보는 토트넘 유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두케다. 그는 15살의 나이에 토트넘 U-18팀에 데뷔하는 등 기대를 받다가 16세에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했고, 2019년부터 프로무대를 누비고 있다. 스탠다드는 "그는 지금 바이에른 뮌헨과 크리스탈 팰리스, 리즈 유나이티드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노니 마두케.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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