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프로 무용수처럼 완벽한 표현력으로 새 휴대폰 이미지를 단번에 몸으로 구현, 감탄을 자아냈다.
삼성전자는 이달 11일 개최 예정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1'를 위한 방탄소년단의 짧은 홍보영상을 3일 공식 SNS에 공개했다.
지민은 강렬한 레드 카디건에 크림색 슬랙스를 입고 'butter' 배경음악에 맞춰 몸을 숙였다가 들어 올리는 동시에 교차시킨 양팔을 펼치는 동작으로 이번 행사의 슬로건 '겟 레디 투 언폴드'(펼칠 준비를 하라)를 완벽하게 표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민은 이번 예고 영상 역시 팀내 유일한 현대무용 전공자답게 전문 무용수 못지않은 탁월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몸놀림으로 삼성 언팩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은 "홍보 영상 포즈 한 눈에 훅 들어온다", "지민 제스처가 가장 아이코닉하네", "완벽한 언폴드 표현력에 삼성도 엄지척 했을듯", "모든 순간 올라운더 메인댄서 느낌내는 프로댄서지" 등으로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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