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장혜리 '도장깨기' 출연..장윤정 만난다

윤성열 기자  |  2021.08.06 07:00
/사진=장혜리 인스타그램
걸 그룹 걸스데이 출신 장혜리(이지인)가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출연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혜리는 최근 진행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장윤정의 도장깨기'(연출 류복열, 이하 '도장깨기') 녹화에 참여했다.

'도장깨기'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장윤정의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 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하는 트로트 캠핑 버라이어티다.

장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해 그해 발표한 싱글 '나 어때'를 끝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4년 걸 밴드 비밥 멤버로 재데뷔해 활동을 재개했고,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앞서 2004년 SM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제8회 청소년 베스트 짱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1위에 선정됐을 만큼 출중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8월 6일 '서방님(우랑각시)'를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를 알렸다.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변신한 장혜리가 '도장깨기'를 통해 '트로트 퀸' 장윤정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장혜리의 출연분은 오는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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