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해온 방송인 정준하가 제140대 '황금손'으로 나선다.
정준하는 오는 7일 생방송되는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 출연, 선행에 앞장서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인 '황금손'으로서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한다.
정준하는 지난 15년간 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해왔다. 2007년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아병동을 찾은 그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수년간 모은 적금을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병원의 소아암 환아를 위한 행사에 매년 참여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또 2013년 아들 로하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며 지금까지도 매월 소아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여러 선행으로 주목을 받은 정준하는 최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하면서 또 다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7일 방송은 올림픽 중계로 인해 편성시간이 오후 8시 45분 또는 오후 10시 30분경으로 유동적으로 변경돼 방송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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