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킴이' 윤승아 "사람과 사람 간의 연대, 변화의 첫 걸음"[화보]

강민경 기자  |  2021.08.24 09:25

윤승아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배우 윤승아가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에서 기후 위기 해결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보를 기획했다. 이에 윤승아, 류승룡, 이정재, 한예리, 권유리, 차학연, 박진희, 이선균, 장윤주, 이광수 등 총 10명의 스타가 각기 다른 환경 문제와 해결 방안을 콘셉트로 화보에 참여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승아는 콘셉트에 맞게 일러스트로 표현된 '지구'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받치는 듯한 포즈로 연대를 강조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뱅 헤어에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청순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매력까지 발휘했다.

윤승아 /사진제공=프레인TPC

윤승아는 '희망과 연대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심각한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선 우리가 한마음으로 연대해야 해요. 사람과 사람 간의 연대가 곧 변화를 일으키는 첫 걸음이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후 위기 이슈의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그에 대한 첫 번째 해법을 전했다.

윤승아는 이미 수년 전부터 SNS와 여러 매체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 서왔다. 그린피스의 '남극해 보호 캠페인', '채소 한끼, 최소 한끼' 등 다양한 캠페인에 직접 동참하며 2030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해온 것. 뿐만 아니라 윤승아는 유기견 관련 활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며 유기견 임시 보호 활동과 자선행사를 기획, 입양 독려의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환경 이슈에 대해 늘 귀 기울이면서 소신 있는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윤승아의 행보에 더 큰 기대가 모인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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