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아들도 40홈런, 역대 최초가 아니네? 어느 혈통이 쳤길래

한동훈 기자  |  2021.09.07 17:47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시즌 13승(6패)을 거두는 동안 동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도 진기록을 썼다. 블게주는 메이저리그 역대 2호 '부자(父子) 40홈런' 클럽에 가입했다. 역사상 최초가 아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블게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홈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블루제이스는 8-0으로 완승했다.

블게주는 시즌 40호 홈런을 쏘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블게주가 40홈런을 때리며 진귀한 부자 클럽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블게주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시니어는 1999년과 2000년 연속해서 40홈런을 돌파했다. 게레로 시니어는 1999년 몬트리올 엑스포스 소속으로 24세였다. 1999년 42홈런, 2000년 44홈런을 쐈다. 아들 블게주가 21년 후, 22살의 나이로 40홈런 계보를 이었다.

40홈런 자체도 어려운 기록인데 40홈런 혈통이 생기다니 더욱 놀랍다.

하지만 게레로 부자에 앞서 역대 최초는 필더 가문이 자리를 맡아놨다. MLB.com에 따르면 프린스 필더의 아버지 세실 필더는 1990년 51홈런, 1991년 40홈런을 쳤다. 프린스 필더는 2007년 50홈런, 2009년 46홈런을 기록했다. 이들은 전무한 50홈런 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유명한 켄 그리피 부자도 하지 못한 기록이다. MLB.com은 "켄 그리피 주니어는 40홈런을 7회나 달성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그리피 시니어는 1986년 21홈런이 최다였을 정도로 파워와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본즈 부자는 1개 차이로 진기록을 놓쳤다. MLB.com은 "역대 최다 홈런 보유자 배리 본즈는 커리어 22시즌 중 8시즌 동안 40홈런을 넘겼다. 본즈의 아버지 바비 본즈는 시즌 39홈런이 개인 최다"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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