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제 괜찮아요" 코로나19 완치..'풍류대장'도 복귀[★NEWSing]

이경호 기자  |  2021.09.07 19:06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복귀했다./사진=포켓돌스튜디오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완치 판정을 받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송가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 가인이어라.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저는 이제 괜찮아요! 건강 잘 챙기면서 열심히 활동 할게요!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관계자는 7일 오후 스타뉴스에 "송가인이 오늘(7일) 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면서 "향후 예정된 스케줄도 순차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8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송가인이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29일 오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송가인은 7일 팬들에게 완치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송가인은 코로나19 확진 후 스케줄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송가인은 자신이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풍류대장'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송가인을 대신해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송가인은 추후 진행될 녹화에 복귀, 심사위원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코로나19 확진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송가인은 10여일 만에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소식을 전해 응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풍류대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MC를 맡으며,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2PM의 우영, 마마무의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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