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측은 7일 오후 생방송을 통해 "김용호가 오늘 오전 9시 30분경 외출을 했다가 경찰 20명에 의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용석·김세의 대표는 대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데도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며 체포 영장 발부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수 차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돼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별다른 사유 없이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체포 영장 집행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결국 김용호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느 순간 취해서 괴물이 됐다"며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혹독하게 저를 채찍질하고 오겠다"며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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