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은 '본격 4인조 옛날식 비조선풍 논-생계형로크 앤드 롤 밴드'를 표방한 밴드 'MILKTZ'(밀크티즈)를 결성하고 깜짝 음반 발매에 나섰다.
홍원기 감독이 속한 신인 4인조 락 밴드 MILKTZ(밀크티즈)의 1집 데뷔 앨범명은 'the 197X'이다.
앨범명 'the 197X'는 밴드 멤버 모두가 70년대 생으로 이루어져 있고 90년대까지의 정서를 간직했다는 시대적인 정체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수록곡 역시 록음악의 본질에 충실한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신세대가 아닌 기성세대가 묻는 자조적인 저항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Z.Z.s는 레트로한 퍼즈 기타톤과 코러스의 멜로딕함이 두드러지는 레트로 얼터너티브 넘버. 인트로의 헤비한 기타리프와 겹겹이 쌓여있는 보컬 라인들이밀크티즈의 음악적인 정체성을 대변하며 은유적인 가사가 주는 모호함과 선 굵은 멜로디 전개는 90's 록음악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과감하게 한국말 가사를 포기하고 전곡을 영어로 발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원기 감독이 속한 밀크티즈의 음원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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