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곡 '신호등'으로 또 한 번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무진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신호등'으로 9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무진은 지난달 SBS '인기가요'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최근 이무진의 곡 '신호등'은 올해 5월 발매 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달 6일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무진은 방탄소년단, MSG워너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며 공감을 얻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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