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상대 투수는 토론토의 우완 선발 호세 베리오스(27). 최지만은 몸 쪽으로 들어오는 베리오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연신 골라냈다. 그리고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3구째 시속 93마일(약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크게 넘겼다. 타구 속도 시속 110.1마일(약 177㎞), 발사각 25도, 비거리 437피트(약 133.1m)의 완벽한 홈런 타구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최지만의 홈런을 두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홈런"이라고 극찬했다. 최지만의 홈런 타구를 분석한 Would it dong? 계정 역시 "메이저리그 구장 30개 어느 곳에서도 홈런이 될 타구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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