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오늘 개봉일을 맞아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의 박정민과 거침없는 행동파 자칭 뮤즈 라희 역의 임윤아가 관객들에게 직접 전하는 인사를 담아냈다.
경쾌한 기적 소리와 함께 영화 '기적'의 개봉 소식을 알린 박정민, 임윤아는 "저 준경이와 라희의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도 있고, 웃음과 감동도 가득 담겨있는 영화 '기적'"이라고 영화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박정민은 "9월 온 가족이 '기적'과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라고 말했고 임윤아는 "그럼 지금 바로 '기적'행 열차에 탑승하실까요"라고 밝혔다.
한편 '기적'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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