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이주영 "보이스피싱 소재..올것이 왔구나 생각"[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  2021.09.15 11:18
배우 이주영이 1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보이스' 개봉 관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주영은 극 중 깡칠 역을 맡았다. 깡칠은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직접 쫓는 서준(변요한 분)의 조력자로 거대하고 치밀한 보이스피싱 세계에 대한 힌트를 주면서 재미까지 더하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사진제공 = CJ ENM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주영이 보이스피싱 소재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은 15일 오전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영화 '독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이주영은 '보이스'에서 블랙해커 깡칠 역할을 맡아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깡칠은 모든 것을 잃고 절실하게 본거지를 쫓는 서준을 도와 보이스피싱의 단계, 수법, 본거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이주영은 영화 출연 소감에 대해 "보이스피싱을 다룬 시나리오라고 했을 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한국영화에 보이스피싱 소재 영화가 없었다보니 어떻게 표현될지 호기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주영은 "한편으로는 보이스피싱이 익숙하고 진부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영화를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완벽하게 표현이 됐다. 이 작품에 내가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보이스'는 9월 15일 개봉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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