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25)이 소속사 대표인 김남길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경은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다.
극중 이수경은 보경을 연기했다. 보경은 준경의 친구 같은 지원군이자 누나다. 장난스레 티격태격하면서도 동생의 꿈을 곁에서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인물이다.
이수경은 "이렇게 잘 해주실 줄 몰랐다. 오빠가 굉장히 바쁜 와중인데도 저 때문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놀랐다.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적'은 지난 15일 개봉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