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정영주 '개구리눈' 남친 결혼 반대 사연에 '분노'

이시연 기자  |  2021.09.16 22:57
/사진= KBS joy '썰바이벌' 방송 화면
'썰바이벌'에서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개구리눈' 남자친구를 반대하는 부모에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33살 된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부모님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와 김지민은 33살된 딸이 결혼할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부모님이 "개구리 눈이라서 싫다"며 반대한 사연을 설명했다.

이 말에 박나래는 "진짜 개구리를 데려왔으면 몰라도 개구리 눈이며 문제가 되지 않지"라며 말했다.

이에 게스트 정영주는 "저러면 결혼 못 해"라며 어이 없어 했다. 이어 "물론 부모의 입장을 이해도 하는데 내 자식 귀하면 남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 한다. 바뀌지 않는 외모로 반대하는 건 인신 공격같다"며 분노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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