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제작 길픽쳐스)이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핵심만 쏙쏙 뽑은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공개했다.
'원 더 우먼'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특히 '원 더 우먼'은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필력과 유쾌하고 감각적인 코미디 연출력,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신선한 조합의 배우 군단이 선사할 열연까지, 2021년 하반기 웃음 폭격을 날릴 '코믹버스터'의 탄생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첫 방송 전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원 더 우먼'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정리했다.
◆ 2021년 하반기 유일무이 코믹 드라마!
'원 더 우먼'은 2021년 하반기 작품 중 유일무이하게 코미디 장르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비리 검사가 재벌가 며느리로 인생체인지 되어 빌런 재벌가 한복판에 입성하는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설정과 규모감이 남다른 웃음-카타르시스 폭격이 더해져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구축한 것. 속을 뻥 뚫어주는 스토리 전개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감각적인 연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지친 일상을 웃음으로 무장해제 시켜줄 코미디 드라마의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 현실 속 슈퍼히어로의 등장!
◆ 시선을 강탈하는 최영훈 감독 표 코미디 연출
SBS '굿캐스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액션, 코미디 감각을 살려낸 카메라 워크, 캐릭터 매력을 십분 살려낸 편집 기술로 대중적 신뢰도를 쌓은 최영훈 감독이 또 한 번 코미디 장르로 나서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화려한 네온 조명 아래에서 펼쳐지는 액션씬, 꽃가루와 불꽃이 튀어 오르는 시각효과, 캐릭터의 표정을 오롯이 담아낸 카메라 구도 등 마치 히어로 무비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원 더 우먼' 만의 차별화된 코믹 바이브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 이하늬-이상윤-진서연-이원근 등, 소화력 200% 찰떡 열연 예고
이하늬는 1626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과 최고 시청률 22%를 돌파한 SBS '열혈사제'를 통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터. 약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면서 그동안 응축해 온 코믹 집합체를 장착,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또한 SBS 'VIP'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던 이상윤은 '원 더 우먼'에서 스윗남 매력을 소환하면서 설렘을 선사하고, 영화 '독전',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진서연은 이하늬-이상윤과 대립 구도에 서는 빌런으로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군 복무 후 첫 복귀에 나서는 이원근은 극중 조연주(이하늬)를 곁에서 지키며 세심하게 챙기는 짝사랑남으로 변신하는 것. 네 명의 주연 모두 살아 숨 쉬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코믹, 로맨스, 미스터리를 총망라하는 '원 더 우먼'의 서사를 이끌어간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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