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둥, 송중기 형 된다..'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한해선 기자  |  2021.09.18 08:30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강기둥이 송중기의 형으로 변신한다.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기둥은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제작 JTBC스튜디오, 래몽래인)에 출연을 결정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이 출연을 결정했다.

강기둥은 극중 진도준(송중기 분)의 형 진형준 역을 맡는다. 진형준은 재벌 총수 진양철(이성민 분)의 장남이지만 재벌 집안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고, 동생 진도준의 도움으로 음반 기획사를 차리고 대표가 된 인물. 이에 진형준은 동생을 위해 간도 쓸개도 다 떼줄 수 있는 '동생 바라기'로 등장한다.

강기둥은 진형준 역을 통해 허허실실하지만 진씨 일가에 팩트폭력을 내뱉는 반전의 사이다 활약도 보여줄 예정이다.

강기둥이 전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절친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송중기와는 형제 역으로 호흡해 톱스타들과 연속 케미 요정이 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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