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서현진 '카시오페아' 부녀 호흡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21.09.18 09:00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성기와 서현진이 신연식 감독의 '카시오페아'에서 부녀로 호흡을 맞준다.
○…안성기와 서현진이 신연식 감독의 '카시오페아'에서 호흡을 맞춘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과 애틋한 아빠 인우의 삶 한가운데 갑자기 찾아든 아픔을 그린 작품. 최근 송강호 주연 영화 '1승' 촬영을 마친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 9일 크랭크인했다. 안성기가 인우 역을, 서현진이 수진 역을 맡아 부녀 호흡을 맞춘다. '우리집'의 아역배우 주예림이 서현진의 딸로 출연한다.
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밤: 데몬 헌터스'가 모든 촬영을 마쳤다.
○…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가 3개월간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마를 사냥하는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밤팀이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동석이 주먹 하나로 악마에 맞서는 화끈한 액션을 예고한다. 마동석 외에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진위 보조금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던 정지영 감독이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영화 '부러진 화살' 시나리오를 쓴 작가에게 고발당한 정지영 감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아우라픽처스는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들의 보조금을 횡령하고 인건비를 착취했다는 혐의에 대해 정지영 감독과 아우라픽처스가 검찰과 법원으로부터 '무혐의'로 결론받았다고 지난 9일 알렸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10개월간의 경찰 및 검찰 수사를 마치고 지난 6월 3일 피의자 정지영 감독, 주식회사 아우라픽처스 및 대표이사 정상민의 업무상 횡령,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처분했다. 이로써 정지영 감독은 2020년 8월 시나리오 작가인 한현근으로부터 고발당한 지 1년 만에 무혐의 결론을 받게 됐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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