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최정 등 베테랑 투지 강조 "마음 더 강하게 먹으면 충분히 가능" [★인천]

인천=한동훈 기자  |  2021.09.18 15:22
김원형 감독. /사진=뉴스1
SSG 랜더스 김원형(49) 감독이 타선 폭발을 기원했다.

김원형 감독은 18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투수들이 힘든 상황이다. 야수들이 쳐줘서 이기는 경기를 해줬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SSG는 선발진이 사실상 초토화된 상황이다. 외국인 에이스 폰트가 2주 결장한다. 폰트는 지난 16일 경기 후 왼쪽 복사근 통증을 호소했다. 김원형 감독은 "2주 동안 회복 예정이다. 그 후에 재검사를 받고 정확히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33경기 남은 시점에서 개막 로테이션 5인이 모두 사라진 것이다. 르위키와 박종훈, 문승원에 폰트까지 다쳤고 이건욱은 부진했다. 르위키의 대체선수 가빌리오와 오원석, 최민준, 이태양으로 버티는 중이다.

김원형 감독은 "에이스가 빠져 선수들이 걱정하겠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 앞으로 33경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불펜이 힘을 내서 승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 투수들이 힘든 상황이다. 야수들이 쳐줘서 이기는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주장 이재원, 최정 등 베테랑 중심타자들이 마음을 더 강하게 먹는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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