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프레임이 완벽" 방탄소년단 뷔, 美의 집합체..서울 관광 홍보 영상 비하인드 속 '예술 작품 김태형'

문완식 기자  |  2021.09.19 07:01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매혹적인 비주얼과 몽환적인 아우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새로운 서울 관광 홍보 영상 '어기영차 서울편(with BTS)'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어기영차 서울편' 본 영상은 서울의 야경을 뒤로 하고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나지막히 깔리는 매혹적인 뷔의 저음으로 '어기영차'를 부르면서 시작된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앞서 공개됐던 티저에서도 단 7초간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클로즈업 되면서 뷔의 '어기영차' 단 한 소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촬영된 영상은 산수화와 노송이 있는 고풍스러운 배경에서 갈색 수트를 착용,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고혹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산수화가 그려진 부채를 펼쳐 보이는 강렬한 포스로 압도적인 모먼트를 선사했다.

뷔는 화려한 이목구비이지만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의 착장과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 고전적인 분위기로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뷔의 표정과 제스쳐, 손끝, 시선 처리 등 완벽하지 않은 것은 없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콘셉트와 동선 등을 상의하는 프로페셔널한 장면이 포착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본 편에서 보여줬던 부채를 펼쳐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바로 그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이 엿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방탄소년단 뷔(BTS V)
우아한 워킹 후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부채를 펼쳤지만 절반 정도만 펼쳐져 뷔를 당황케 했다. 부채를 보며 지어 보이는 아이같이 순수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뷔의 표정이 새로운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무한 반복짤을 생성,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

'화보 천재', '화보 장인'이라 불리는 뷔는 영리한 분석으로 매 장면 마다 눈빛과 각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집중도를 높였다.

인도 매체 'Bollywoodlife'(발리우드라이프)는 관련 기사에서 "뷔는 모든 프레임에서 완벽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팬들은 "모든 것을 미화한 만화에서조차 본 적 없는 미모", "경국지색은 태형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온, 오프가 확실한 김태형. 부채가 안 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태형이 귀여운 거 온 세상이 알아야 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서울 라이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 '서울에서 만나요, 씨 유 인 서울' 등 매년 서울시 관광 홍보 영상을 공개해 온 가운데, 특히 뷔의 영상은 전체 개별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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