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19일(한국시간) 톱 기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야구에서도 매년 같은 결과가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30개 구단에서 올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내년 시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선수 1명씩을 선정했다. 토론토에서는 류현진이 뽑혔다.
리그와 지구 순에 따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토론토와 류현진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MLB.com은 류현진에 대해 "아마도 이번 시즌 선발투수로서 커리어 하이를 향해 가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4점이 넘는다"며 "이는 그가 부상 위험은 있지만 놀랄 정도로 효과적인 선발투수로 떠오른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팀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DJ 르메이휴, 휴스턴의 잭 크레인키, 애리조나의 매디슨 범가너, LA 다저스의 코리 벨린저, 샌디에이고의 다르빗슈 유 등이 각각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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