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김민재X박규영, 우아+럭셔리 파티..갑분싸 된 이유는?

강민경 기자  |  2021.09.21 18:26
/사진제공=KBS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김민재와 박규영이 함께 럭셔리한 파티를 즐긴다. 우아했던 분위기도 잠시, 파티장은 경악과 함께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에 휩싸인다.

2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코퍼스코리아) 측은 진무학(김민재 분)과 김달리(박규영 분)의 갑분싸 파티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무학과 달리는 고급스러운 파티장에 함께 참석했다. 무학은 화이트와 블랙 톤의 휘황찬란한 수트를 입고 파티장에 들어섰지만 어딘가 어색해 보인다. 반면 그의 곁에 달리는 블루 계열의 원피스를 우아하게 입고 자연스럽게 파티장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우아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어 공개된 스틸 속 무학은 동공이 확장된 상태로 무언가를 예리하게 바라보고 있다. 달리는 안절부절못하는 자태로 두 손을 허공에 휘젓고 있어 그의 앞에 대형 사고가 벌어졌음을 예상할 수 있다.

무학과 달리는 왜 갑자기 당황스러워하고 있는지, 우아하고 럭셔리 했던 파티장이 경악, 당황, 깜놀 3콤보로 '갑분싸'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달리와 감자탕' 측은 "무학과 달리는 고급스러운 파티장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고,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들이 겪은 사건이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3개월의 휴식기를 끝내고 KBS 2TV 수목극 라인업의 첫 주자로 나서는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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