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김정은, 독재자 포스..동생 김정민에 폭풍 지시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정은이 '호적메이트'에서 동생 김정민에게 독재자 포스를 폭발시켰다.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김정은이 미모의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을 소개했다.

이날 김정은은 자신을 태우러 온 김정민과 카페에 갔다. 김정은이 메뉴를 주문하려 하자 김정은은 듣지도 않고 "아냐. 한바퀴 돌고 와"라며 차에서 내렸다.

김정은은 차에 타자마자 "빨리 가라. 직진"이라며 지시했고 세탁소로 향해 옷을 챙겼다.

김정은이 돌아오자 김정민은 "정신 하나도 없다"며 혼란스러워했다. 김정은이 "너랑 여행 갈 스케줄이 아니다"고 하자 김정민은 웃었고 김정은은 "비웃은 거냐"라며 발끈했다.

김정은이 "누가 보면 내가 졸라서 가는 줄 알겠다"고 하자 김정은은 "네가 졸랐지않냐"라며 김정민이 보낸 메시지를 보여줬다.

이어 김정은은 "우유 받자마자 섞어야 한다"며 "먹으라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정민은 "버럭 김정은이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여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