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 FRONTMAN' 방탄소년단 지민, 루이 비통 앰배서더 선정 결정적 요인 '주목'..'JIMIN IMPACT'

문완식 기자  |  2021.09.22 08:13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톱클래스 인기와 세계적 파급력, K팝 최고의 팬덤 경제력 등으로 루이 비통 앰배서더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주목받았다.

미국 K팝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방탄소년단의 루이 비통 앰배서더 선정에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는 국내 매체보도를 인용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한국 패션 매거진 패션비즈(Fashionbiz)는 지난 10일 앰배서더로 활약하는 K팝 스타에 대한 특집 기사를 통해 "BTS가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올해 4월 버질 아블로 루이비통 CD가 BTS와 화상 통화 인터뷰하는 장면에서 멤버 지민이 입고 나온 티셔츠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면서다. 85만 원 상당의 이 반팔 티셔츠는 국내와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품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케이팝은 당시 지민의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증명한 사례였다며 올해 8월 기준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서 '지난 1년'과 '지난 5년'간 '뉴스'와 '연예인 및 연예' 카테고리에서 BTS 멤버 최다 검색량,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3개월 연속 1위,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조사 최초 2년 연속 1위 등을 예로 들며 '지민급 인기'로 불리는 특급 인기에 집중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은 급이 다른 인기와 글로벌 파급력, 패션비즈니스 BoF500 선정 등 공인된 패션 아이콘으로서 방탄소년단의 첫 런웨이인 루이 비통의 '2021 F/W 남성 패션쇼'에서 오프닝 모델로 발탁되어 루이비통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유일하게 지민의 런웨이 사진을 단독으로 게시해 이목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이에 지민은 LV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상징하는 메인 모델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찬사와 함께 '루이비통 프론트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루이 비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멤버 중 가장 많은 93만여 개의 '좋아요'를 받은 지민의 화보는 역시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단독 '좋아요' 하트로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멤버 중 지민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은 앞서 6차례에 걸친 LV패션의 연속 품절 대란에 이어 최근 대통령 특별사절로 출국길에서 선보인 공항패션을 통해 6500만 원 상당의 초고가 시계와 더불어 루이 비통 가방과 신발, 목걸이 등을 25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루이 비통 정식 앰배서더 활동 전 부터 137만원 상당의 루이비통 대표 시그니처 니트와 154만원 니트 전 사이즈 및 109만원 짜리 '캐릭터 펜던트 목걸이'등을 품절시켜왔으며, 지민과 동일한 제품을 소유했다는 만족감은 금액에 관계없는 실시간 구매로 이어진다.

지민은 상상초월의 홍보 파급효과로 세계 패션 산업을 주도하며 비교불가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루이 비통 앰배서더 선정은 예견된 결과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女 아이돌, 일본서 유흥업소 일 한다고? '충격'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6. 6"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9. 9"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10. 10[공식발표] 축구협회 '올림픽 좌절+40년만 참사' 사과문 냈다 "오늘 같은 실패 반복 안 하겠다"... 대표팀 운영도 '면밀 검토'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