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日 수비수, 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영향력 크다" 현지 극찬 폭발

심혜진 기자  |  2021.09.22 17:51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번리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고 있다./AFPBBNews=뉴스1
도미야스 다케히로(23·아스널)를 향한 영국 현지 찬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는 22일(한국시간)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력 5명을 꼽았다. 이 중에 도미야스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이 다 쟁쟁하다. 더마레이 그레이(레스터시티→에버튼), 멤피스 데파이(리옹→바르셀로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첼시),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었다.

도미야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했다.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노리치시티전, 5라운드 번리전까지 2경기 연속 출전해 팀의 2연승에 앞장섰다. 수비수임에도 공격에서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줘 영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도미야스를 향한 영국 현지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2경기를 뛴 도미야스가 아스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은 빅네임들과 맞먹는 정도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스포츠키다는 "아스널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 도미야스와 계약하자 많은 사람들이 아스널을 놀렸다. 일부 사람들은 배우 부르수 리(이소룡)과 비교하기도 했다"면서 "도미야스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얼마나 영향력있는 선수가 될지 아무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그 수비수(도미야스)가 오기 전에 아스널은 개막 3경기서 다 졌다. 미켈 아르테타(39) 감독이 도미야스를 오른쪽 날개에 넣었을 때 상황은 바로 바뀌었다"고 극찬을 이어갔다.

또 "도미야스가 지금까지 2경기서 활약했고, 아스널은 모두 승리했다. 더 인상적인 것은 도미야스 합류 후 실점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리그 13위에 올라오면서 마침내 강등권에서 탈출하며 희망을 찾게 됐다"고 짚었다.

도미야스 다케히로(앞)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노리티시티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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