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16강 대진은 23일(한국시간) EFL컵 32강전 16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 생방송을 통한 추첨을 통해 확정됐다.
앞서 울버햄튼을 승부차기 끝에 제치고 16강에 오른 토트넘은 번리와 16강전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 결승전까지 오르고도 맨체스터 시티에 진 토트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첼시와 사우스햄튼, 아스날과 리즈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대진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과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이밖에 브렌트포드는 스토크 시티(2부)와, 리버풀은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와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2부)는 선덜랜드(3부)와 만난다. 16강전은 오는 10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32강전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 0-1로 져 32강에서 탈락했다. 에버튼은 2부리그 팀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왓포드도 2부 스토크 시티에 1-3으로 져 중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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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카라바오컵(EFL컵) 16강 대진━
아스날 vs 리즈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2부) vs 브렌트포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vs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번리 vs 토트넘
퀸즈 파크 레인저스(2부) vs 선덜랜드(3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 v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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