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이사 후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이사 후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은 저희 집에 너무 많은 살림들이 있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 회원들에게 플리 마켓 형식으로 판매하는 '무무상회'를 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은 물건인데 주인을 잘못 만난 애들을 좋은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날이다라고 말하고 싶다"며 목적을 밝혔다.
해외 직구의 아이콘답게 다양한 옷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갖가지 물건을 내놓은 전현무는 물건의 값을 매긴 후 일일 아르바이트생 박재정을 맞이했다.
이어 도착한 키 회원은 전현무의 LP박스를 거절했다. 두 번째 손님 기안84는 전현무의 새 집을 보고 "방송 많이 하더니 이렇게 좋은 집으로 오셨네. 형은 이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왜 욕을 많이 먹는지 모르겠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온주완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온주완은 "온라인 뱅킹을 쓴 지 얼마 안 됐다. 얼마 전까지 폰뱅킹을 썼다. 전화하면 ARS가 주민번호 눌러달라하면 눌러주고"라며 의외의 아재미를 발산했다. 이어 친구들과 주식 확인,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1인 화로에 고기 구워 먹기 등 다양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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