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남편' 오승아, 살인 증거 조작 시도→차서원 발견[★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9.24 19:38
/사진=MBC '두 번째 남편' 방송화면 캡처
'두번째남편'의 오승아가 강윤과 함께 살인 증거를 조작하려 할 때 차서원을 발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경(오승아 분)이 남기택과 언쟁했다.

이날 윤재경은 남기택이 회사 내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고발하겠다고 했다. 남기택은 "애 있는 유부남 꼬셔서 결혼하는 거 소문나면 대국제과 안에서 이미지 망칠 텐데 괜찮겠어? 회장님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해볼게"라며 윤재경을 협박했다.

윤재경은 남기택과 언쟁하다 남기택을 비상구 계단 아래로 밀었다. 남기택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사망했다. 윤재경은 김수철(강윤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수철은 CCTV를 지우러 갔고 윤재경은 봉선화(엄현경 분)가 남기택에게 돈을 받기 위해 회사에 왔다는 것을 떠올리곤 남기택 휴대폰으로 봉선화에게 비상구로 오면 돈을 주겠다고 보냈다.

봉선화가 비상구에 도착해 남기택에게 갔을 때 대국제과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경비원을 불렀다. 봉선화는 살인 용의자가 돼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김수철에게 남기택 손에서 팔찌가 나왔다고 했고 윤재경은 그 팔찌가 자신의 것임을 알고 절망했다. 윤재경은 곧 봉선화에게 자신과 똑같은 팔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봉선화 집에 있는 팔찌를 훔치러 나섰다.

김수철이 봉선화 집에 몰래 들어갔을 때 봉선화 집 아래에는 월세를 대신 내주기 위해 온 윤재민(차서원 분)이 와있었다. 윤재경은 윤재민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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