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다시 코로나 공포' KBO 기록위원 1명 확진... 역학조사 촉각

김동영 기자  |  2021.09.26 12:36
KBO 기록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모습. /사진=김동영 기자
KBO 리그에 다시 '코로나 공포'가 닥쳤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기록위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O는 26일 "기록위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021 KBO 리그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구단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접촉자를 선별하고 PCR 검사를 실시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인원들은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 대기할 예정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 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한 번 KBO를 덮친 모양새다.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더 불안하다.

이미 KBO 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겪었다. 후반기 들어 무승부를 없앴고,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했다. 더블헤더에 대한 피로감까지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확진자가 나왔다. KBO 공식기록원이다. 선수단과 직접 접촉 가능성은 낮지만, 기록원실을 오갔던 인원들과 선수들이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가 많고,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많아진다면 리그 진행에 다시 여파가 발생할 수 있다.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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